<킹키부츠>가 네 번째 시즌 공연을 2020년 8월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다시 선보인다. <킹키부츠>는 CJ ENM이 브로드웨이 프로덕션 제작 초기부터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한 작품으로,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다. 2014년 전 세계 첫 라이선스 공연을 한국에서 선보인 후, 2018년까지 총 세 차례 공연했다. 



<킹키부츠>는 미국 토니어워즈 6관왕, 영국 로렌스올리비에어워즈 3관왕 등 유명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었고, 한국뮤지컬어워즈, 예그린뮤지컬어워즈에서도 수상했다. 2013년 국내 초연 당시 10만 관객 동원, 평균 객석점유율 85%를 기록했다. 2016년 재공연에선 10만 관객 이상 관람했고, 20주 연속 판매 순위 1위를 수성했다. 2018년 공연 때는 평균 객석점유율 92%를 기록하며 서울 누적 공연 2백 회를 돌파했다. 

<킹키부츠>는 화려한 안무와 신디 로퍼가 작사하고 작곡한 고난도 곡들을 소화하는 가창력을 소화할 배우를 찾는다. 편견과 억압에 맞서는 남자 롤라와 폐업 위기에 처한 구두 공장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찰리 프라이스, 찰리의 재기를 돕는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로렌, 아름다운 여섯 남자들인 '엔젤' 등이 주요 배역이다. 

오디션을 통해 주역들을 비롯해 조연과 앙상블까지 전 배역 캐스팅을 진행한다. 끼와 재능을 고루 갖춘 만 18세 이상 남녀 배우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디션 서류 접수는 6월 26일부터 7월 9일 자정까지 이메일(kinkybootskorea@gmail.com)로 받는다. 이후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실기 오디션을 진행한다. 지원서는 CJ 뮤지컬 공식 블로그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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