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플레이가 제작하는 창작 뮤지컬 <로빈>이 오는 2020년 3월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개막한다.
주인공으로 유능한 과학자이지만 딸과의 교감에는 서툰 주인공 로빈 역에는 김대종, 김종구, 정상윤이 트리플 캐스팅되었다.
로빈의 딸로 10년째 우주 벙커에서 살며 답답함을 느끼지만 지구로 돌아가는 것이 더 낯선 아이 루나 역은 임찬민과 최미소가 맡는다.
똑똑하고 야무지지만 충전이 필요한 구식 로봇으로 로빈과 루나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는 레온 역은 박정원, 최석진, 유현석이 연기한다.
<로빈>은 KT&G 상상마당 창작극 지원사업 ‘제3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에 40:1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신인 창작진들과 <니진스키>, <용의자 X의 헌신>을 연출한 정태영 연출과 <키다리 아저씨>, <어쩌면 해피엔딩>의 주소연 음악감독을 비롯한 베테랑 스태프가 참여한다.
가슴을 울리는 대사와 다양한 매력의 넘버로 사랑의 힘을 전달할 <로빈>은 오는 2020년 3월 10일부터 5월 17일까지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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