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퀴리>가 마리와 안느의 듀엣 곡인 '그댄 내게 별' 뮤직비디오를 네이버를 통해 선공개했다. '그댄 내게 별'은 서로가 서로의 별이었던 마리와 안느의 애틋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폴란드에서 온 라듐공장 직공인 안느는 동료들의 죽음이 마리가 발견한 라듐의 위해성 때문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탑 위에 올라가 모두가 보는 앞에서 자신을 부검해달라고 외친다. 마리는 이를 만류하기 위해 탑에 올라가 부검이 필요하다면 자신을 부검하라고 말한다.
뮤직비디오에서 김소향(마리 역)과 이봄소리(안느 역)은 매력적인 음색과 깊은 감정으로 공연의 감동을 전한다. 리사(마리 역)는 섬세한 연기로 안느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하며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정인지(마리 역)와 김히어라(안느 역)는 갈등을 겪으면서도 서로에 대한 믿음은 잃지 않았던 두 인물의 우정을 풍부하게 표현했다.
<마리 퀴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삶을 그린 뮤지컬이다. 여성과 이민자라는 사회적 편견과 역경, 고난을 이겨낸 마리 퀴리를 조명함으로써 두려움을 이겨내고 세상과 마주한 여성 과학자의 성장과 극복담을 펼친다. 공연은 3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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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퀴리>, 마리-안느 듀엣곡 '그댄 내게 별' 뮤직비디오 공개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라이브 2020-02-27 2,769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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