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리틀 농구단>이 앙코르 공연 캐스팅을 공개했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 시즌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배우들이 대거 참여하고, 이전 공연에서 다인과 수현으로 활약했던 김현진이 수현 역으로, 작품 개발 단계에 참여하며 캐릭터의 이름이 되기도 했던 곽다인이 다인 역으로 합류한다.
폐지 위기에 처한 구청 농구단 코치 종우 역에는 유승현과 안재영이 출연한다.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짐을 짊어진 수현 역에는 송유택과 김현진, 임진섭이 트리플 캐스팅되었다.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 자발적 아웃사이더 상태 역에는 신창주와 박대원이 함께한다.
수현에게만 보이는 학교를 떠도는 귀신 승우 역은 구준모와 조현우가 연기한다. 다인 역에는 안지환과 곽다인이 이름을 올렸고, 지훈 역으로 김찬과 황순종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2016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초연한 후 2017년 중국 베세토연극제 공식 초청 공연, 2018년 대학로 공연 등 꾸준히 관객들과 만나왔다. 아이엠컬처와 안산문화재단이 공동 제작했던 2019년 공연은 당시 유료 점유율 80%를 달성한 바 있다. 제8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에서 안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는 박해림 작가, 황예슬 작곡가, 장우성 연출, 신선호 안무감독 등이 참여한다. 젊은 창작진과 13명의 배우가 좋은 호흡을 보여줄 <전설의 리틀 농구단> 앙코르 공연은 7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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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리틀 농구단> 앙코르 공연 캐스팅 공개, 유승현·안재영-송유택·김현진·임진섭 출연
글 | 유지희 기자 | 사진제공 | 아이엠컬처 2020-04-27 3,223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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