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 스팩(SAPC)’을 통해 공연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관객들과 만나기 위해 노력해온 서울예술단은 <잃어버린 1895>를 궁금해 하는 관객들을 위해 개막에 앞서 이번 온라인 중계를 기획했다. 중계되는 공연은 차지연, 박영수, 정원영, 김도빈, 조풍래 등이 출연했던 2015년 영상으로 서울예술단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이번 상영은 네이버와 함께한다. ‘감동후불제’란 이름으로, 후원을 받는다. 영상 관람 중 ‘후원하기’ 기능을 통해 관객이 스스로 금액을 책정에 공연으로 느낀 감동을 전하는 방식이다. 후원금은 네이버에서 1:1 매칭으로 지원금을 더하여 국내 민간예술단체 공연 영상 제작 지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서울예술단은 이번 영상 상영을 통해 극장 공연과 공연 영상 상영 간 연계 강화를 꾀한다. 더불어 공연 영상 제작,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 향후 공연 영상 유료화 서비스를 위한 단계적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잃어버린 얼굴 1895>는 차지연, 박혜나, 최정수, 박영수, 김용한, 신상언, 금승훈, 강상준, 김건혜 등의 캐스트로 7월 8일부터 26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 본 기사는 “더뮤지컬”이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민, 형사상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