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신과 함께_저승편>이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신과 함께_저승편>은 망자가 된 소시민 김자홍이 저승의 국선변호사 진기한을 만나 49일간 7개의 저승 관문을 통과하는 과정과 저승차사 강림이 억울하게 죽은 원귀를 찾아 나서는 두 개의 이야기가 교차로 진행된다. 동명의 유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연습 현장에서 이번 시즌 저승 국선 변호사 진기한 역으로 새롭게 이름을 올린 권성찬은 "이성적이고 총명하지만 엉뚱하고 허술한 진기한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평생 남에게 서운한 소리 한마디 못하고 살았던 망자 김자홍 역으로 캐스팅된 윤태호는 새로운 넘버 '멀고 먼 저곳으로'를 열창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삼차사의 리더 강림 역의 이동규는 "강림을 단순히 멋있고 카리스마 있는 배역이 아니라 실제로 살아 있는 인물처럼 표현하고 싶다"고 밝혔고, 막내 덕춘 역을 맡은 서연정은 "새로운 삼차사의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뮤지컬 <신과 함께_저승편>은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