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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유연정·조성윤…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 캐스팅 공개

제공 | 서울시뮤지컬단 2023-05-15 3,713

 

 

서울시뮤지컬단 창작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이 7월 재연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작가 이금이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100여 년 전 사진 한 장에 운명을 걸고 하와이로 시집간 세 명의 사진 신부의 삶을 그린다. 지난해 11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초연했고, 올해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으로 옮겨 보다 큰 무대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올해는 <물랑루즈!>(협력 연출) <번지점프를 하다> <제이미> <킹키부츠> 등을 작업한 심설인이 연출을 맡고, 배우이자 모델, 무용가로 활동하는 한선천이 안무 감독으로 참여한다. 

 

이번 재연도 뮤지컬계 실력파 배우들과 아이돌 출신 배우, 서울시뮤지컬단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의병활동을 한 아버지를 잃고 힘겹게 살아가는 양반집 딸 버들 역으로는 지난 시즌에 이어 서울시뮤지컬단의 이혜란과 함께 이예은, 유연정(우주소녀)이 새롭게 합류한다. 시집간 지 몇 달 만에 남편과 사별하고 돌아왔지만, 과부라는 꼬리표를 떼고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하와이로 건너간 홍주 역은 이수정, 정은영, 이서영이 출연한다. 무당의 손녀로 태어났지만, 무당 팔자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송화 역은 주다온, 박수빈(우주소녀), 서유진이 캐스팅됐다. 버들의 성실한 남편이자 조선의 독립을 위해 힘을 보태는 태완 역은 조성윤, 허도영이 연기하고, 원작 소설에는 없지만 뮤지컬에 새로 추가돼 사랑의 고리를 잇는 준혁 역은 김범준, 이민욱(뉴키드)이 맡는다.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7월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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