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5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 예정인 뮤지컬 <삼총사>는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다시 한번 신화의 시작을 알렸다.
뮤지컬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걸작 『삼총사』를 원작으로 하여, 17세기 프랑스 왕실을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이다.
총사가 되고자 파리로 상경한 '달타냥' 역에는 박장현, 후이(펜타곤), 렌, 유태양(SF9), 민규(DKZ)가, 전설적인 검객 '아토스' 역에는 이건명, 최대철, 김형균이 캐스팅되었다. '아라미스' 역에는 김신의, 김현수, 신인선이, '포르토스' 역은 뮤지컬 배우 최오식, 장대웅, 조순창이 맡는다.
복수를 위해 삶을 불사르는 여자 간첩 '밀라디' 역은 안유진, 류비가, 달타냥과 사랑에 빠지는 여인 '콘스탄스' 역은 이윤하와 위키미키 지수연이 맡는다. 야욕을 품은 모략가 '리슐리외' 역으로는 서범석, 강동우가 출연하며, 리슐리외 근위 대장 '쥬사크' 역에는 김상현, 엄준식이 이름을 올렸다.
▲ 뮤지컬 <삼총사> 대만 공연 포스터
또한, 뮤지컬 <삼총사>는 9월 서울 공연에 앞서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만 공연에 나선다.
약 2000석 규모의 대만 국립 타이중극장에서 공연될 <삼총사>는 '2023 NTT – FUN Summer Fun Time'의 초청 공연으로 대만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대만 공연에는 렌, 민규, 이건명, 김현수, 장대웅, 백주연, 이윤하, 강동우, 김상현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