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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DIMF 창작뮤지컬 신작 5편 공개

글: 이솔희 | 사진: DIMF 2025-05-22 1,314


15: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다섯 편의 창작뮤지컬이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을 통해 무대에 오른다. DIMF 창작지원사업은 지난 18년간 총 82편의 창작뮤지컬을 발굴하며 우수한 창작자와 작품을 발굴, 육성해온 DIMF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정보 과잉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존엄과 사생활을 묵직하게 다룬 법정 드라마부터 전란 이후 조선을 배경으로 한 퓨전사극, 얼굴 없는 극작가 셰익스피어를 추적하는 유쾌한 상상극,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감성 팝 뮤지컬, 악몽을 이겨내는 소녀의 환상적인 여정을 담은 가족 뮤지컬까지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창작뮤지컬이 관객과 만난다.

 

하버드대에 조기 입학한 천재 수학자 윌리엄 시디스가 대중의 과도한 시선 속에서 ‘잊혀질 권리’를 주장하며 벌이는 치열한 법정 드라마 <시디스 : 잊혀질 권리>(6.21~22,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는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우수 프로젝트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작년 75분 리딩 쇼케이스를 진행한 작품이다. 세상과 맞서는 시디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평을 받았으며 이번 DIMF에서는 뮤지컬과 드라마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 중인 신재범, 남민우, 신석수가 캐스팅되어 본 공연으로 관객을 찾는다.

 

 

<갱디>(6.27~29, 수성아트피아 대극장)는 전란 이후 피폐해진 조선을 배경으로 조선판 사탕 ‘갱디(캔디)’를 통해 사소한 달콤함으로 세상을 바꾸려는 주인공 ‘단이’의 여정을 그린 퓨전사극이다. 2023 뮤지컬 인큐베이팅사업 리딩공연 선정작으로 2년간의 기획개발 과정을 거쳐 무대에 오르는 이번 작품에는 DIMF 뮤지컬아카데미 출신의 노용원 작가와 백수민 배우가 주요 창작진과 출연진으로 참여하며, 베이비복스 원년 멤버 이희진이 출연해 기대감을 높인다.

 

<셰익스피스>(6.28~29,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는 실존 여부를 둘러싼 셰익스피어의 정체를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셰익스피어(Shakespeare)와 조각(piece)을 합성한 제목 ‘셰익스피스(Shakespiece)’는 ‘셰익스피어의 조각들’이라는 의미로 얼굴 없는 작가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한 여정을 따라간다. 2023년 K-ARTS 타대학 공연 교류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작으로 트라이아웃 공연을 거쳤으며 2024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시범 공연작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히든러브>(7.4~6, 어울아트센터 함지홀)는 부모의 이혼을 겪은 주인공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사랑과 상처, 회복의 여정을 담아낸 감성 팝 뮤지컬이다. 2024 뮤지컬 인큐베이팅사업 리딩공연 선정작이자 ‘2024 대구 뮤지컬 페스타’에서 최우수상, 작곡상, 여우주연상, 인기상, 특별상 등 5관왕을 차지한 수작으로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출연해 무게감을 더한다.

 

<요술이불>(7.5~6,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은 악몽에 시달리는 소녀 하얀이가 전설의 요술이불과 함께 떠나는 환상적인 모험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해가는 가족 뮤지컬이다. DIMF 뮤지컬아카데미 창작자과정 전문반을 수료한 박한결 작가와 작곡가 조이의 작품으로 2024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 우수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리딩 쇼케이스 당시 관객 만족도 96%를 기록한 본 작품이 정식 공연으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기대가 모인다.

 

이번 제19회 DIMF에서는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다섯 작품 모두 공연 종료 후 관객과의 특별한 만남도 마련된다. 기존의 ‘관객과의 대화’를 넘어 하이터치회, 팬사인회, 배웅회 등 각 공연 특성에 맞춘 다양한 형태의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창작진과 출연진, 관객 간의 밀도 높은 소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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