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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2월 개막…옥주현·김소향·이지혜 캐스팅

글: 이솔희 | 사진: 마스트인터내셔널 2026-01-12 802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가 7년 만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19세기 후반 러시아 귀족 사회를 배경으로 사랑과 결혼, 가족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룬 톨스토이의 3대 문학 중 하나인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시대를 관통하는 ‘사랑', ’행복', ’선택'과 '갈등'에 대한 인류 본연의 고민을 유려한 음악과 품격 있는 무대 미학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 최고의 뮤지컬 프로덕션인 모스크바 오페레타 씨어터의 최고 흥행작으로, 알리나 체비크의 연출로 탄생되었다. 여기에 러시아의 4대 음유 시인 중 하나이자 한국계 러시아인으로서 국민적인 존경을 받는 율리 킴이 작사를 맡았다. 7년 만에 귀환하는 이번 시즌에는 오리지널 연출가와 안무가가 직접 내한해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을 겸비한 배우들과의 협업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모두의 사랑을 받을 만한 매력적인 귀족 부인이자, 사랑과 비극을 오가는 타이틀롤 안나 카레니나 역에는 옥주현, 김소향, 이지혜가 이름을 올렸다. 초연에서 함께 하며 ‘안나 그 자체’라는 찬사를 받았던 옥주현이 다시 안나로 무대에 선다. 뮤지컬 <에비타>, <프리다> 등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깊이 있는 감정 표현을 증명한 김소향이 새로운 안나로 합류했다. 초∙재연에서 패티 역과 키티 역으로 활약했던 이지혜가 이번에는 안나 카레니나 역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전도 유망한 매력적인 외모의 젊은 장교이자 안나에게 첫눈에 반해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알렉세이 브론스키 역은 윤형렬, 문유강, 정승원이 맡는다. 

 

안나의 남편이자 러시아 정계의 주요 고위 관료로서 사회적 체면을 중시하는 알렉세이 카레닌 역에는 이건명과 민영기가 무대에 오른다. 

 

자연을 중시하고 내면과 마음을 중시하며 순수한 사랑을 지키는 콘스탄틴 레빈 역은 백승렬과 노윤이 연기한다. 

 

세르바츠키 가문의 사랑받는 막내딸이자 실연의 상처를 딛고 성숙한 사랑을 찾아가는 키티 세르바츠카야 역에는 정유지와 유소리가 낙점됐다. 

 

이외에도 안나의 친오빠, 키티의 형부이자 모든 인물들의 가교 역할을 하는 젊은 공작 스테판 오블론스키(스티바) 역에는 조영태가 무대에 오르며, 작품의 서사를 처음부터 이끌어 나가는 내레이터이자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인물의 심리를 간접적으로 전하는 M.C 역에는 박시원과 김도현이 출연해 관객들을 19세기 러시아로 안내한다. 

 

브론스카야 역에 이소유, 뱃시 역에 한지연, 세르바츠키 공작 역에 최병광, 세르바츠카야 공작부인 역에 김가희와 김하연이 합류해 탄탄한 드라마를 뒷받침한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아리아로 극의 절정을 장식하는 패티 역에 실제 성악가인 한경미와 강혜정이 이름을 올려 예술적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각각 재연과 초, 재연에서 함께 했던 한경미와 강혜정의 천상의 목소리가 선사하는 웅장한 울림은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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