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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극 <눈이 부시게> 6월 개막… 송옥숙·김선경·임선애 등 출연

글: 이솔희 | 사진: 스타도어엔터테인먼트, 라이노컴퍼니, T2N미디어 2026-04-22 254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를 원작으로 한 음악극 <눈이 부시게>가 작품의 정서를 이끌 16인의 주요 캐스팅을 공개하고, 오는 6월 개막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음악극 <눈이 부시게>는 시간을 둘러싼 특별한 설정을 바탕으로 가족과 사랑, 기억과 일상의 소중함을 무대 위에 풀어낸 작품이다. 원작 드라마가 남긴 깊은 울림을 바탕으로, 공연만의 감성과 호흡으로 다시 태어날 이번 작품은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게 하는 동시에 지금 이 순간의 삶을 더욱 선명하게 비춰낼 예정이다.


작품의 정체성이자 감정의 중심에 놓인 ‘혜자’는 시간을 되돌리는 특별한 힘을 손에 쥐지만, 그 대가로 가장 소중한 순간과 가장 아픈 기억을 함께 끌어안게 되는 인물이다. 갑작스럽게 뒤바뀐 시간 앞에서 혼란과 상실을 겪으면서도, 끝내 가족과 사랑, 그리고 평범한 일상이 지닌 눈부신 가치를 다시 발견해 나간다. 청춘의 생기와 삶의 회한, 기억 너머에 남는 다정한 온기를 모두 품고 있는 만큼, 혜자는 이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시간의 의미를 가장 깊이 있게 보여주는 존재다. 혜자 역에는 송옥숙, 김선경, 임선애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스물다섯 청춘의 설렘과 망설임, 그리고 아직 다 살아보지 못한 시간을 품은 ‘젊은 혜자’는 이 작품이 지닌 가장 찬란한 결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 속에도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자신을 내어놓는 뜨거운 마음을 지녔고, 꿈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면서도 끝내 사랑과 가족을 향해 나아간다. 젊은 혜자 역은 강세정, 신고은, 김나희가 맡는다. 
 
준하는 혜자의 삶에 가장 아름답고도 아픈 흔적을 남기는 인물이다. 상처와 고독을 안고 살아가지만, 혜자를 만나 비로소 가장 찬란한 시간과 마주하게 되고, 이후에도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는 사랑의 얼굴로 남는다. 조용한 눈빛과 깊은 내면을 지닌 준하는 혜자의 시간을 가장 선명하게 빛내는 동시에, 작품의 애틋한 정서를 끌어올리는 핵심적인 인물이다. 준하 역에는 서준영, 신정유, 윤서빈이 캐스팅됐다. 
 

가족의 의미를 완성하는 주변 인물들의 라인업 또한 눈길을 끈다. 대상은 삶의 무게를 묵묵히 견디며 가족을 지탱해온 인물로, 쉽게 말로 드러나지 않는 책임감과 깊은 사랑을 품고 있다. 정은은 고단한 현실 속에서도 가족을 놓지 않는 생활력과 다정한 강인함으로 작품의 현실적인 온기를 더한다. 영수는 장난스럽고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극의 호흡을 환기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마다 가족의 곁을 지키는 따뜻한 존재다.

 

대상 역에는 조영진, 강진휘, 성노진이 출연해 말보다 깊은 사랑의 무게를 서로 다른 결로 전할 예정이다. 정은 역에는 박제나와 이정은이 함께해 생활력과 다정함이 공존하는 인물을 통해 작품 속 가족의 온기를 더욱 현실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영수 역에는 이원장과 변진수가 캐스팅돼 능청스러운 유머 속에 숨은 진심으로 극에 생기와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제작사 스타도어엔터테인먼트와 T2N미디어는 “각기 다른 무대와 매체에서 자신만의 역량을 입증해온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원작의 감동을 무대 언어로 밀도 있게 재해석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음악극 <눈이 부시게>는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19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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