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작집단 위크(WeC)의 새로운 프로젝트 얼라이브 콘서트 <놀이터>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번 공연은 ‘얼라이브 콘서트(ALIVE CONCERT)’라는 실험적인 형식으로 관객을 만난다. '얼라이브 콘서트'란 기본 스토리 구조 속에서 매 회차 다른 ‘플레이어’가 극 중 캐릭터인 ‘나레이터’와 만나 호흡하며 넘버와 토크 등을 통해 새로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을 뜻한다. 허구의 이야기 속에 플레이어의 진짜 이야기가 결합된 형태로 매 회차 색다른 이야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즉흥극 형태를 결합한 <놀이터>는 우리들의 기억 안에 존재하는 가상의 공간 ‘놀이터’라는 세계를 배경으로 놀이터의 대장인 ‘나레이터’와 놀이터로 초대받은 게스트 ‘플레이어’의 기억을 찾아 나가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현실 세계에 지친 오늘의 ‘플레이어’는 정체불명의 초대장을 받고 놀이터의 문을 열게 되며, 나레이터의 안내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며 자신이 잊고 있던 기억의 조각들과 마주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이야기를 어린 시절 동네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풀어놓으며 다양한 토크와 애창곡, <놀이터>만의 특별한 넘버가 함께하는 즉흥 드라마를 보여준다. 특히 마지막 넘버 ‘오늘의 힐링송’은 매회 반복되는 멜로디 안에 그날의 플레이어의 이야기가 결합되어 매 회차 단 한번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노래로 탄생한다.
이번 공연은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출신인 김혜진 작가와 박신혜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가 공동 기획했다. 연극 <장소>, <운베난트>와 영화 <목스박>에 참여한 공한식 작곡가가 음악을 맡고, 뮤지컬 <수영장의 사과>, <프라테르니테> 이다민 작가가 연출을 맡는다.
박신혜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는 “어린 시절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었던 ‘놀이터’에서 모티브를 얻어 개발하게 된 <놀이터>는 일상에 지친 어른들에게 오늘 하루만큼은 쉴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 잊고 있던 기억들을 소환하는 공간”이라며 “특별한 음악과 넘버, 스토리, 즉흥 토크가 어우러지는 콘서트 형식을 통해 게스트의 색다른 모습을 조명하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플레이어가 자신의 이야기를 꺼낼 수 있도록 극의 흐름을 이끄는 놀이터의 대장이자, 안내자인 ‘나레이터’ 역에는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앤ANNE>에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받은 김민강과 뮤지컬 <시지프스>, <이름 없는 약속들로부터>에서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윤지우가 출연한다.
오늘의 ‘플레이어’ 역에는 다채로운 무대와 매체를 오가며 활약해온 배우 홍은기, 윤지현, 이세헌, 신의정, 효은이 함께 한다. 이외에도 플레이어의 친구로 활약할 '스트레인저' 역은 놀이터에 초대한 손님이 아닌, 기억의 조각을 완성해 나갈 특별한 캐릭터로서 플레이어의 여정에 함께 하며 한층 더 깊은 드라마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얼라이브 콘서트 <놀이터>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구름아래소극장에서 4회차 공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