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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day, But Today’ <렌트> 브로드웨이 오리지널팀 내한

글 | 김효정 | 사진 | 뉴벤처엔터테인먼트 2009-08-25 4,578

525,600분의 1년의 시간이 13번, 6,832,800분.

뮤지컬 <렌트>가 초연된지 13년, 6,832,800분만에 오리지널 브로드웨이팀이 국내에 내한 공연을 갖는다.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만든 뮤지컬 <렌트>는 1996년 브로드웨이 초연으로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세계 25개국 15개의 언어로 공연되었다.
뉴욕에 사는 가난하고 젊은 예술가들의 꿈과 고뇌, 사랑과 갈등을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은 천재 원작자 조나단 라슨의 폭발적인 음악으로 뮤지컬을 모르는 이들도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멜로디와 에이즈, 동성애, 마약 등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소재를 무대위로 끌어내어 격찬을 받았다.

 

 

 

 

이번 내한 공연은 오리지널 공연의 마지막 무대로 전미 투어에 이은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앞으로 새로운 버전을 준비 중인 뮤지컬<렌트>이기에 오리지널 버전을 감상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 일본 도쿄 아카사카 ACT씨어터에서 8월7일부터 30일까지 공연을 마치고, 한국에서는 9월 8일(화) ~ 20일(일)까지 여의도 KBS홀에서 총 16회 공연이 올려질 예정이다.


이번 내한 무대에는 <렌트>가 초연될 당시 무대에 섰던 초연 배우들이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1996년 브로드웨이 네덜란드 극장 초연 무대에 올랐던 배우 안소니 랩과 아담 파스칼이 이번 투어에 참여하여 오리지널 투어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안소니 랩은 마지막 투어를 앞두고 ‘<렌트>를 오랜 기간 공연하면서 많은 관객들이 찾아주어 힘이 되었다. 조나단 라슨의 메시지를 계속 그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배우로서 할 일이라고 생각하였다. 마지막 공연을 마치더라도 우리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렌트>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영혼을 함께할 것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한국 내한 공연 주관사 ㈜뉴벤처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 <렌트> 내한 공연을 기념하여 한정 제작된 ‘렌트 일렉트릭기타’ 스페셜 패키지 경매를 시작한다.

 

 

 이 경매는 ‘렌트 일렉트릭 기타’와 함께 <렌트> 오프닝 공연(9월 8일) VIP티켓 2매, CD, DVD, 프로그램북이 포함퇸 스페셜 패키지로 구성되어있다. 경매 시작가는 20만원부터 8월 25일부터 옥션에서 진행된다. ‘렌트 일렉트릭기타’ 는 196대 한정 수량으로 삼익악기에서 제작되어 온라인 경매와 더불어 공연장에서 오프라인 판매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문의 1544-1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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