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하반기 장기간 흥행 돌풍을 다시 한 번 보여준 <노트르담 드 파리>가 2014년 2월 돌아온다. 4년 만의 한국어 공연을 선보였던 <노트르담 드 파리>는 지난 9월부터 2개월 간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하며 7주 연속 예매 1위, 평균 유료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하는 등 순항했다.
이 공연의 열기에 힘입어 <노트르담 드 파리>는 2월 3일부터 11일까지 2005년 국내에 첫 선을 보였던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8일 간의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캐스트는 홍광호, 윤형렬, 바다, 윤공주, 마이클 리, 정동하, 전동석, 민영기, 최민철 등 기존 캐스트와 함께 한국어 초연에서 에스메랄다로 출연했던 문혜원이 지방 투어 공연부터 합류해 한층 원숙해진 연기로 돌아온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파리 초대형 공연장인 빨레 드 콩그레에서 초연한 작품으로 공중에 매달린 대형 종과 움직이는 석상 모형 등 압도적인 스케일의 세트를 자랑한다.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될 2월 공연은 한층 커진 무대 만큼 오리지널에 가까운 규모로 업그레이드 해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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