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공연을 책임질 영웅 '조로' 역은 최근 <고스트>에 출연했던 뮤지컬 배우 김우형, 데뷔 13년차 보컬리스트로 휘성, 한류 아이돌이자 뮤지컬에서도 활약 중인 키(샤이니)와 양요섭(비스트) 등 네 명의 배우가 연기한다. 조로를 위기에서 구하고 영웅으로 만드는 조력자이자 집시 퀸 '이네즈' 역은 서지영과 소냐가, 조로와 대척점에 서는 라몬 역은 박성환과 조순창이 캐스팅되었다.
조로의 뮤즈 '루이사' 역은 <프랑켄슈타인>을 통해 관객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은 안시하와 <잭더리퍼>, <삼총사> 등에 출연했떤 김여진, 최근 떠오르고 있는 걸그룹 AOA의 초아 등 세 배우가 연기한다. 디에고를 조로로 거듭나게 하는 조력자 가르시아 역은 서영주, 이정열이, 루이사의 아버지이자 총독인 돈 알레한드로 역은 김봉환과 이희정이 더블 캐스팅되었다.
<조로>를 새롭게 탄생시킬 크리에이티브팀에는 제8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연출상을 수상하는 등 최근 화제작의 중심에 있는 연출가 왕용범과 역시 같은 시상식에서 음악감독상을 수상한 음악감독 이성준, 안무가 홍유선, 무대 디자이너 서숙진, 조명감독 민경수, 음향감독 권도경 등 대한민국 대표 제작진이 참여한다. 새로운 배우들과 제작진으로 완전히 새단장해 돌아오는 <조로>는 8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7월 23일 오후 2시 티켓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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