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겨울, 객석을 뜨겁게 달구었던 <머더 발라드>가 오는 5월, 초연 배우들과 함께 대학로로 돌아온다. <머더 발라드>는 2012년 뉴욕 맨하탄 씨어터 클럽에서 초연한 작품으로 90분 간 대사 없이 강렬하고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의 록 음악으로만 진행되는 뮤지컬이다. 무대 위 배치한 바(Bar) 석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오는 5월 개막할 재공연에는 최재웅, 강태을, 한지상, 성두섭, 임정희, 장은아, 린아, 박은미, 홍경수, 김신의, 홍륜희, 문진아 등 초연 배우가 모두 그대로 출연한다. 배우들 모두 재공연 결정 소식에 망설임 없이 합류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초연 배우들과 함께 공연 후반부에 합류했던 소정화와 새로운 마이클로 조순창이 합류해 풍성한 캐스팅으로 돌아온다.
네 남녀의 치명적인 사랑과 중독성 있는 뮤지컬 넘버,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지운 연출을 선보이는 <머더 발라드> 대학로 공연은 5우러 3일부터 6월 29일까지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한다. 티켓 오픈은 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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