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인 2013년 공연에서는 10년 만에 연출가 조광화와 음악감독 구소영 콤비의 작품에 정승호 무대 디자이너 등이 합류해 뜨거운 <베르테르>를 만들어낸 바 있다. 15주년인 이번 공연에는 조광화 연출과 함께 서정적인 실내악으로 풍성한 음악을 구성했던 구소영 음악감독이 협력 연출로 함께 한다.
이번 오디션에는 <베르테르>의 감성을 섬세하게 잘 표현할 실력과 열정이 넘치는 배우들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오디션 배역은 조연 및 앙상블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는 오늘(1월 23일)부터 2월 3일 자정까지 이메일(2015werther@naver.com)로만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서류 합격자에 한해 2월 9일과 10일 양일간 1차 실기를 진행한다. 자세한 오디션 양식 및 일정, 내용은 CJ 뮤지컬 블로그(https://cjmusicalblog.com) <베르테르> 캐스팅 오디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광화 연출, 구소영 음악감독 겸 협력 연출, 노지현 안무가 등이 참여하는 <베르테르> 2015년 공연은 이번 오디션을 거쳐 1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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