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돌아오는 <마마, 돈 크라이>에 깜짝 캐스팅으로 허규와 박영수가 합류한다. 이번 공연 캐스트로 먼저 공개되었던 송용진, 고영빈, 김호영, 이동하, 이충주, 서경수 등 6명의 배우를 비롯해 허규와 박영수까지 합류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허규는 초연부터 전 시즌 프로페서V 역을 맡아온 배우로 이번에도 같은 역을 맡아 맑은 미성에서 터져나오는 샤우팅으로 오리지널 프로페서V의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드라큘라 백작 역으로 함께 합류하는 박영수는 섬세한 연기로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왔다. 두 배우는 서경수, 이충주의 뒤를 이어 4월 23일 첫 공연을 갖는다.
<마마, 돈 크라이>는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가 타임머신을 탔다가 불멸의 삶을 사는 드라큘라 백작을 만나 뱀파이어가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100분간 단 두 명의 배우가 풀어내는 작품이다. 2인극인 만큼 두 배우의 호흡과 연기력이 필수다. 이번 공연은 특히 고정 페어가 아닌, 다양한 페어의 조합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기 때문에 8명의 배우가 각기 보여줄 시너지에도 눈길일 쏠린다.
8명의 배우로 3월 10일 개막을 앞둔 <마마, 돈 크라이>는 5월 31일까지 대학로 쁘띠첼씨어터에서 공연한다. 3월 10일 오후 2시, 4월 7일부터 5월 3일까지 공연에 해당하는 티켓을 오픈하며 3월 29일까지 조기 예매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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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규·박영수, <마마, 돈 크라이> 4월부터 합류
글 | 안시은 | 사진제공 | 알앤디웍스 2015-03-02 3,609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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