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막의 아내와 2막의 여배우, 막간극의 케사 역은 <머더 발라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장은아가, 1막의 남편과 2막의 회계사, 막간극의 모리토 역은 <드림걸즈>, <드라큘라>의 박은석이 맡는다. 1막의 경비원과 2막의 신부 역은 <여신님이 보고 계셔>와 <파리넬리>의 이준혁이 연기한다. 1막의 영매와 2막의 모니카 이모 역은 <벽을 뚫는 남자>의 조진아가 출연한다. 1막의 강도, 2막의 기자 역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최재림과 <엘리자벳>에 출연했던 신예 백형훈이 연기한다.
이번 공연에는 <스프링 어웨이크닝>, <파리넬리> 등을 연출했던 김민정 연출가가 초연 협력 연출에 이어 연출을 맡았다. <씨 왓 아이 워너 씨>로 2008년 제14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음악상을 받았던 이나영 음악감독이 초연에 이어 다시 참여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마이클 존 라키우사가 원작 영화 ‘라쇼몽’을 실험적인 시선과 창작력으로 풀어내 주목받았던 <씨 왓 아이 워너 씨>는 2015년 두 번째 시야 플레이로 10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프로젝트박스 시야에서 공연한다. 9월 18일 오후 3시부터 티켓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석 4만원.
* 본 기사와 사진은 “더뮤지컬”이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민, 형사상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