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마마, 돈크라이>가 오는 4월 개막한다. 2010년 초연 이후 매 시즌마다 진화하며 대표 창작뮤지컬로 자리매김한 작품이다.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는 사랑이 두려운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가 치명적인 매력의 뱀파이어 ‘드라큘라 백작’을 만나면서 파멸로 치닫는 스토리를 담는다. 두 남자의 치밀하고 긴장감 넘치는 연기와 중독성 강한 음악, 신선한 소재와 스토리 전개로 2인극 뮤지컬의 흥행을 이끌며 매 공연 70% 이상의 재관람율을 기록한 바 있다.
초연 당시에는 콘서트형 모노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작품으로 제작되었다. 2013년 재공연에서는 2인극으로 재구성하며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열광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관객과 한층 가까워졌다. 2015년 공연은 더욱 보강된 스토리와 캐릭터로 극적인 긴장감을 살리기도 했다. 1년 만에 다시 만나는 <마마, 돈크라이> 2016년 버전은 어떨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연 배우도 관심사다. 23곡의 넘버를 소화하며 무대를 이끌어갈 ‘프로페서V’와 손짓만으로 불멸의 매력을 선보일 ‘드라큘라 백작’ 역은 남자배우들의 개성과 매력을 극대화시키는 캐릭터이다. 이에 어떤 배우가 새롭게 캐스팅될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3월 초 캐스팅을 공개할 예정이다.
<마마, 돈크라이>는 3월 15일 오후 2시에 1차 티켓을 오픈한다. 예매 가능한 공연 기간은 4월 29일부터 5월 22일까지이다. 4월 27일, 28일 양일간 프리뷰 공연을 가지며 프리뷰 공연 티켓은 스테이지톡에서만 오픈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4월 27일 유니플렉스 2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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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이야기, <마마, 돈크라이> 4월 개막
글 | 조경은(수습기자) | 사진 | 클립서비스 2016-02-26 4,359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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