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따라 27일 개막을 앞두고 있던 <마스터클래스>도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무리하게 공연을 하면 안 된다는 주치의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윤석화는 관객들과의 약속이고 생애 마지막 <마스터클래스>인 만큼 무대를 이대로 포기할 수 없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제작사의 전언이다.
윤석화는 안정을 취한 후 2주 뒤인 10월 7일부터 공연을 올려 단 9회차만이라도 무대에 서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보이고 있지만, 출연이 가능할지는 정확한 검사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며 우선 치료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이다.
제작사는 이를 위해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공연은 최종 취소되었으며, 7일 이후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7일 이후의 공연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본 기사와 사진은 “더뮤지컬”이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민, 형사상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