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넬리>에서 카스트라토 파리넬리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던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가 <2016 루이스초이 콘서트 더 파리넬리>라는 이름으로 콘서트를 연다.
<파리넬리>로 2015년 뮤지컬에 데뷔한 루이스 초이는 뮤지컬 시상식에서 남우신인상을 두 차례 수상한 바 있다. 국내 투어 공연, 음악회, 중국과 일본 콘서트까지 잘 끝낸 루이스 초이는 국내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연말 콘서트로 2016년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2016 루이스초이 콘서트 더 파리넬리>는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 ‘나는 파도를 가르는 배(son qual nave ch`agitata)’, ‘위대한 조배여(Alto Giove)’ 등 <파리넬리> 속 명곡들을 선사한다. 애니메이션 ‘원령공주’의 주제곡 ‘모노노케히메’, 영화 OST, 팝, 뮤지컬 넘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도 부를 예정이다.
콘서트 준비에 한창인 루이스 초이는 “<파리넬리> 이후 콘서트라는 뜻깊은 무대로 연말에 찾아뵐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콘서트를 통해 그동안 들려드리지 못했던 음악과 이야기를 함께 보여드릴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 같다.”고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일본에서도 사랑 받고 있는 루이스 초이는 2015년 10월엔 콘서트를, 지난 9월 6일에는 팬미팅을 일본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루이스 초이의 목소리로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2016 루이스초이 콘서트 더 파리넬리>는 서울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12월 12일 공연한다. 10월 31일 오후 2시에 티켓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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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 콘서트 <2016 루이스초이 콘서트 더 파리넬리> 12월 개최
글 | 유지희 기자 | 사진제공 | HJ컬쳐 2016-10-27 3,117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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