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의 포문을 열 <데스노트>가 김준수와 한지상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놈의 마음속으로’는 테니스 경기를 통해 라이토와 엘(L)의 신경전을 표현한 넘버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무대 위 장면을 라이토와 엘 역을 각각 맡은 한지상과 김준수가 실제 테니스 경기장 세트에서 노래와 연기로 표현하는 모습을 생동감있게 담았다. 두 배우는 처음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보는데도 불구하고 잘 어울리는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씨제스컬쳐는 “오늘 공개한 ‘놈의 마음속으로’는 라이토와 엘의 치열한 심리전이 드러나는 핵심 넘버다. 원작에서는 물론 지난 초연 당시에도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면이다”라며 김준수와 한지상의 좋은 호흡을 일찍 선보이고 싶었던 마음을 전했다.
<데스노트> 원작사 호리프로는 “원작의 두 캐릭터의 긴장감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 두 캐릭터의 날선 감정의 대립이 김준수의 엘과 한지상의 라이토 목소리로 완벽히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을 완성했다. 실제 공연에서 만들어갈 두 사람의 무대가 더욱 기대된다”며 칭찬했다.
2015년 초연에 출연한 김준수, 박혜나, 강홍석과 함께 2017년 공연에 새롭게 합류하는 한지상, 벤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데스노트>는 1월 3일부터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1차 티켓 판매는 12월 1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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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을 열 <데스노트>, 한지상·김준수 ‘놈의 마음속으로’ 뮤직비디오 공개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씨제스컬쳐 2016-11-30 6,117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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