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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하리>, 2017년 1월 도쿄 ‘K 뮤지컬 시네마’ 상영회 선정

글 | 유지희 기자 | 사진제공 | EMK뮤지컬컴퍼니 2016-12-28 3,793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의 첫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 창작 뮤지컬 <마타하리>의 공연 실황 상영회가 2017년 1월 17일, 19일, 31일 총 3회에 걸쳐 일본 도쿄 시네마트 신주쿠에서 열린다.

 

이번 상영회는 일본 문화전문기업 ㈜피아의 아시아콘텐츠사업국 한류피아가 주최하는 ‘K 뮤지컬 시네마 시리즈’ 프로그램이다. 상영회에서는 <마타하리>의 2016년 공연 실황 영상과 일본어 자막이 제공된다.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라는 실존 인물을 소재로 한 스토리와 화려하고 역동적인 무대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일본 뮤지컬 팬들에게 <마리앙투아네트> 등으로 인정받은 EMK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K 뮤지컬 시네마 시리즈’ 상영회에 선정되었다.
 
EMK인터내셔널 김지원 대표는 “이번 <마타하리> 공연 실황 상영회는 일본 뮤지컬 팬들의 요청으로 <마리앙투아네트> 공연 실황 상영회가 올해 다시 열리면서 함께 기획되었다. 상영회를 계기로 한국에 직접 공연을 보러 오는 관객 수도 늘고 있다. 한국 뮤지컬 특유의 파워풀하고 압도적인 에너지에 매료된 관객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번 상영회에 선보이는 <마타하리>는 마타하리 역에 실력파 뮤지컬 배우 김소향, 아르망 역에 <몬테크리스토>에 출연 중인 정택운(빅스, 레오), 라두 역에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준 김준현이 열연한 공연 실황 영상이다.
 
<마타하리> 실황 상영회의 주최사인 한류피아는 상영회 기간 중 시부야구 문화종합센터 오오와다 사쿠라홀에서 ‘마리앙투아네트&마타하리 스패셜 콘서트’도 개최한다. 콘서트에는 <팬텀>의 크리스틴 역으로 출연 중인 김소현과 <마타하리>의 두 주역 김소향, 김준현이 출연한다.
 
한편, 2016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올해의 뮤지컬상, 무대예술상, 여자인기상 등 3개 부문을 석권한 <마타하리>는 2017년 6월 세종문화회관에서 두 번째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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