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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제작 <햄릿> 공개 오디션 개최…1월 8일까지 접수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CJ E&M 2017-01-03 3,663
11월 초연하는 <햄릿>이 캐스팅 오디션을 연다. <햄릿>은 <브로드웨이 42번가>, <킹키부츠>, <보디가드> 등 대형 라이선스 작품들을 선보이는 동시에 글로벌 프로듀싱 컴퍼니로 나아가고 있는 CJ E&M이 새롭게 선보이는 대형 창작뮤지컬이다. 



<햄릿> 초연에는 실력파 크리에이티브팀이 힘을 모은다. 중·소극장에서 탄탄한 실력을 쌓아온 성종완 작가가 각색과 작사를, 김경육 작곡가가 음악을 맡아 새로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번지점프를 하다>와 <스위니토드> 초연 연출가 아드리안 오스몬드가 연출을 맡았다. 편곡은 <명성황후>와 <영웅>에 참여했던 호주 출신 피터 케이시가 맡았고, 최인숙 안무가와 <위키드>, <킹키부츠>의 양주인 음악감독이 참여한다. 

오디션은 1월 16일부터 최종 오디션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오디션에는 노래, 연기, 안무 등 공연에 필요한 자질을 갖춘 만 18세 이상의 성인 남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1월 8일 밤 12시까지, 이메일(musical_hamlet@naver.com)으로 할 수 있다. 서류 합격자는 1월 11일 오후 6시 이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오디션에서는 부조리한 현실에 맞서려 하는 왕자 햄릿을 포함하여 햄릿의 친구이자 그의 이야기를 유언에 따라 세상에 전하는 해설자 호레이쇼, 햄릿의 숙부이자 새 아버지인 클로디어스, 햄릿의 어머니로 남편이 죽은 뒤 왕비의 자리를 지키고자 시동생인 클로디어스와 결혼하는 거투루드, 햄릿의 연인 오필리어 등 주·조연 및 앙상블까지 모든 배역을 대상으로 한다. 

<햄릿> 초연은 11월 21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한다.

한편, 글로벌 프로듀싱 컴퍼니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CJ E&M은 우수 콘텐츠 개발과 창작뮤지컬 제작에 힘쓰며 국내외에서 쌍방향으로 활동하며 글로벌 전략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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