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열전6’을 통해 2016년 초연한 연극 <킬 미 나우>가 초연 배우들과 새로운 캐스트가 합류하며 1년 만에 재공연한다. 브래드 프레이저가 쓴 <킬 미 나우>는 장애와 안락사 등 민감할 수 있는 소재로 한 개인의 삶과 가족이라는 보편적인 가치를 향한 질문을 던진 작품이다.
이번 공연의 제이크 역은 초연 배우 이석준과 <태양의 후예>, <막돼먹은 영애씨> 등의 작품으로 브라운관에서도 맹활약 중인 이숭준이 더블 캐스팅되었다. 조이 역은 최근 <낭만닥터 김사부>에 출연했던 초연배우 윤나무와 함께 뮤지컬뿐 아니라 연극으로도 연기 영역을 확장 중인 신성민이 새롭게 참여하여 연기한다.
로비 역은 초연 배우 이지현과 신은정이 맡는다. tvN 드라마 <미생>, JTBC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신은정은 이번이 첫 연극 도전이다. 트와일라 역은 연극에서 작품마다 깊은 인상을 남겨주는 초연 배우 이진희와 새롭게 합류하는 정운선이 연기한다. 라우디 역은 초연 당시 호평받았던 문성일과 새롭게 합류하는 오정택이 맡는다.
오경택 연출, 지이선 작가가 참여한 <킬 미 나우>는 초연했던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다시 공연한다. 공연은 4월 25일부터 7월 16일까지 이어진다. 티켓 오픈은 3월 7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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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 미 나우> 1년 만에 앙코르, 이승준·신성민·신은정·정운선·오정택 등 새롭게 합류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연극열전 2017-02-27 4,310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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