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엔드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가 6월 내한한다. 영국에서 2016년 초연한 <리걸리 블론드>는 영국 실력파 연출가 니콜라이 포스터가 연출한 작품이다. 대표 색깔인 분홍색을 기본으로 한 화려한 조명과 깜찍하고 파워풀한 안무,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소품 등을 바탕으로 단일 세트 무대를 역동적으로 활용했다.
리즈 위더스푼의 동명 영화가 원작인 이 작품은 브로드웨이에서 동일한 원작으로 먼저 만들어진 프로덕션과는 다른 공연이다. 2016년 제1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개막작으로 공식 초청되어 일주일간 한국 관객과 만났다. 당시 열린 딤프어워즈에서는 대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에이콤에서 기획하고 커브 프로덕션에서 제작하는 <리걸리 블론드>는 6월 22일부터 8월 13일까지 서울 압구정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티켓 오픈은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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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엔드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 6월 내한…2016년 딤프어워즈 수상작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에이콤 2017-03-07 3,378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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