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데빌>이 4월 OST를 발매한다. 이 OST에는 2017년 공연에 출연 중인 배우 11명이 모두 참여한다. 특히 존 파우스트 역을 맡은 배우 송용진이 OST 프로듀서를 맡았다. 작품과 음악에 대한 이해도와 애정이 높은 만큼 깊이 있고 풍성한 OST로 만들어졌다.
OST는 2CD에 41개 트랙이 담겼다. 1CD는 공연처럼 들을 수 있도록 전곡이 수록되었다. 2CD에는 ‘가디언 앤젤’, ‘매드 그레첸’, ‘피와 살’ 등 주요 넘버를 전 캐스트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게 했다. 48페이지 분량의 북클릿에는 미공개 프로필과 공연 사진 등을 담았다.
OST는 공연 포털 사이트 스테이지톡(https://www.stagetalk.co.kr)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판매는 3월 21일부터 26일까지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무료로 배송한다.
<더데빌>은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프로 2014년 초연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X캐릭터를 화이트와 블랙으로 분리하여 3인극에서 4인극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3년 만에 재공연에서는 송용진, 박영수, 이충주 등 초연 배우를 비롯해 고훈정, 장승조, 리사 등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했다.
일본에 라이선스가 판매되며 2018년 일본 공연도 앞두고 있는 <더데빌>은 4월 30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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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캐스트 참여 <더데빌> OST 4월 발매…송용진은 OST 프로듀서 맡아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알앤디웍스 2017-03-17 3,106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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