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공연을 앞둔 <데스트랩>이 프로필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프로필 촬영은 5월 말 삼청동의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다. <데스트랩>의 흥행을 이끌었던 기존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시너지로 가득했다고 제작사는 귀띔했다.
사진에는 극작가 시드니 브릴 역의 김수현, 강성진, 김도현과 작가 지망생 클리포드 앤더슨 역의 김찬호, 이충주, 문성일은 카메라 앞에서 짧은 순간에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이 담겨있다. 촬영장에 함께한 배우들은 서로의 모니터링을 해주고 틈틈이 대사를 맞춰 보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1978년 극작가 아이라 레빈이 쓴 <데스트랩>은 1978년 미국 코네티컷 웨스트포트의 한 저택으로 배경으로 한때 유명한 극작가였던 시드니 브륄과 그의 제자 클리포드 앤더슨이 『데스트랩』이라는 희곡을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고 스릴 넘치게 담은 작품이다. 토니상 최우수작품상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으며 크리스토퍼 리브와 마이클 케인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다.
유쾌한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데스트랩>은 6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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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공연 앞둔 <데스트랩>, 프로필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 공개
글 | 유지희 기자 | 사진제공 | 아시아브릿지컨텐츠 2017-06-09 3,605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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