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가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함께 포스터 디자인 챌린지를 개최한다. 명성황후의 비극적 최후를 그린 <명성황후>는 1995년 초연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2018년 3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명성황후>는 포스터 디자인 공모로 관객들과의 처음 만난다. 총상금 3천만 원을 걸고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함께 하는 이번 포스터 디자인 공모는 <명성황후>와 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국내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명성황후와 관련된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조선의 국모로서 격동의 시대에 나라를 다스린 명성황후, 고종과 세자를 보살피는 아내이자 어머니인 명성황후,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 명성황후 등 세 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자유롭게 표현한 포스터를 모집한다.
참가는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 달간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가능하며, 심사위원 점수(70%)와 네이버 그라폴리오 회원 투표 점수(30%)를 합산하여 당선작 1명과 파이널리스트 2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당선작에는 상금 1천만 원과 <명성황후>의 메인 포스터 이미지로 사용되는 특전이, 파이널리스트 20명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2018년 <명성황후> 공연 VIP석 티켓이 주어진다.
심사는 <명성황후> 연출가이자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원장인 윤호진 연출과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교수 박동우 무대 디자이너, 명성황후 역을 맡은 배우 김소현, 단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한백진 교수와 양영일 에이콤 운영위원이 맡는다.
네이버 회원 투표는 참가작 신청이 시작되는 7월 19일부터 8월 27일까지 가능하다. <명성황후> 네이버 그라폴리오 포스터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이콤 홈페이지와 네이버 그라폴리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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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 포스터 디자인공모 개최…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진행
글 | 유지희 기자 | 사진제공 | 에이콤 2017-07-03 4,103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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