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뜨거운 관심 속에서 2008년을 보냈고, 전보다 무게를 더한 기대 속에서 2009년을 살아가는 젊은 배우들이 있다.
[노트르담 드 파리], [햄릿]의 윤형렬과, [대장금], [돈주앙]의 강태을, [그리스], [캣츠], [올 슉 업]의 김진우가 바로 그들이다. 지금껏 단 한 번도 같은 작품에서 만난 적도 없는 세 사람을 이번 달 커버스토리 인물로 선정한 까닭은 이들이 몇 편 안 되는 출연작에서 자신만의 뚜렷한 이미지를 선보이며 뮤지컬계의 차세대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에게는 지금까지 보여준 것보다 더 많은 카드가 숨겨져 있음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