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퇴근>, 직장인 밴드의 좌충우돌기
창작뮤지컬 <6시 퇴근>이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2010년에 초연된 이 작품은 ‘6시 퇴근’이라는 작품명에서 알 수 있듯 직장인들이 등장하는 오피스 드라마를 그린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한 제과 회사의 홍보 2팀 직원들로, 한 달이란 기간에 영업 실적을 높이지 않으면 팀이 해체될 거라는 회사의 통보를 받으면서 극이 시작된다.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비정규직 사원, 일과 사랑을 둘 다 똑 부러지게 하는 완벽한 사원, 쌍둥이 딸을 끔찍이 사랑하는 딸바보 대리 등. 각자 다른 사연이 있는 홍보 2팀 직원들이 제품 홍보를 위해 선택한 방법은 직접 록 밴드를 결성하는 것. 직장인들의 밴드 결성이라는 설정에 맞게 배우들이 직접 라이브 연주를 펼친다는 점이 이 작품의 핵심 매력이다. 비정규직 사원 장보고에 이름을 올린 배우는 모두 다섯으로. 고유진, 조풍래, 주종혁, 임준혁, 이승헌이 그들이다. 사원 최다연 역은 랑연, 최미소, 손예슬, 이지애가 맡았으며, 이외에 박웅, 유환웅, 신현묵, 최성욱 등이 출연한다.
11월 6일~2019년 3월 3일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씨어터
02-3445-4407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82호 2018년 11월호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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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PREVIEW] <6시 퇴근>, 직장인 밴드의 좌충우돌기 [No.182]
글 |편집팀 2018-11-06 3,892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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