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진스키>, 비운의 천재 발레리노
천재 발레리노 니진스키의 생애가 뮤지컬로 탄생한다. 1890년 러시아에서 태어난 니진스키는 제작자 디아길레프가 창단한 ‘발레 뤼스’의 수석 무용수로 활약했다. 그는 뛰어난 실력으로 유명세를 떨치며 발레리노 시대의 막을 올렸지만 오랫동안 정신 분열증에 시달리다 사망했다. 뮤지컬 <니진스키>는 신인 창작자 김정민 작가와 성찬경 작곡가가 지난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공연으로 만든 작품이다. 정식 공연에는 정도영 안무가, 정태영 연출가, 신은경 음악감독이 합세해 느끼는 대로 과감하게 춤추고자 했던 인간 니진스키를 조명한다. 니진스키 역에 김찬호, 정동화, 정원영, 디아길레프 역에 김종구, 조성윤, 안재영, 스트라빈스키 역에 임준혁, 홍승안, 신재범이 출연한다. 한편, 제작사 쇼플레이는 <니진스키>에 이어 2020년 <디아길레프>, 2021년 <스트라빈스키>를 시리즈로 선보일 계획이다.
5월 28일~8월 18일
아트원씨어터 1관
1577-3363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88호 2019년 5월호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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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PREVIEW] <니진스키>, 비운의 천재 발레리노 [No.188]
글 |편집팀 2019-05-02 3,767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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