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 영의 악의 기원>
소년에서 어른으로
10월 15~27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1577-3363
2018년 초연 당시 단 6일, 9회라는 짧은 공연 기간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이 재연을 결정했다. 박지리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은 1지구부터 9지구까지 나뉜 계급 사회를 배경으로, 3대에 걸친 살인 사건을 다룬다. 최상위 계층의 명문 학교에 재학 중인 열여섯 소년 다윈 영이 30년 전 일어난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가문의 비밀을 알게 된다. 감당하기 어려운 진실을 마주한 다윈 영은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고, 자신이 택한 어른의 세계로 한 발 내딛는다. 작품은 부조리한 현실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현대 사회를 드러내는 동시에 선과 악이라는 원초적인 질문을 던진다. 최우혁, 박은석, 최정수, 송문선, 강상준, 신상언 등이 출연한다.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93호 2019년 10월호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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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PREVIEW] <다윈 영의 악의 기원>, 소년에서 어른으로 [No.193]
글 |편집팀 2019-10-14 2,798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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