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뮤지컬 무대를 빛낼 네 배우, 이들을 주목하라
뮤지컬을 비롯해 어느 장르든, 새로운 작품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인물의 출현은 무척 반갑다. 잠재력을 드러내며 전과 달리 놀라운 기량을 발휘한 배우들을 보면, 그들에겐 또 어떤 능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을지 궁금해져, 반가움에 더해 인물 탐구 욕구가 솟아오른다. 2011년에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던 네 배우가 <더뮤지컬>의 시야에 포착됐다. 제대 후 복귀 무대를 통해 한층 진지해진 한지상, 무대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에너제틱한 주인공인 정원영, 그 목소리와 눈빛만큼 야무진 오소연, 어른인 듯하지만 여전히 자라고 있는 조강현. 이들의 반짝거림이 별을 잉태한 징조이길 바라며 또래의 네 배우를 만났다.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 100호 2012년 1월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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