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큘라>
끝나지 않는 사랑
지난 2016년 단 2주간의 짧은 재공연을 선보였던 <드라큘라>가 4년 만에 돌아온다.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오랜 세월 동안 한 여인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다. 드라큘라라는 신비로운 캐릭터를 기반으로 펼쳐지는 러브 스토리와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서정적이면서 드라마틱한 음악은 많은 사랑을 받았다. 프랭크 와일드혼 작곡가, 데이비드 스완 연출가, 원미솔 음악감독 등 <지킬 앤 하이드>의 주역들이 다시 한 번 뭉쳐 한국만의 프로덕션을 만들어 냈다. 드라큘라 역에는 류정한, 김준수, 전동석이 캐스팅됐다. 드라큘라가 4백 년 간 사랑한 여인 미나는 조정은, 임혜영, 린지가 맡는다. 드라큘라 때문에 사랑하는 여자를 잃고 뱀파이어 헌터가 되어 복수하는 반헬싱 역은 강태을과 손준호가 연기한다.
2월 11일~6월 7일
샤롯데씨어터
1588-5212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97호 2020년 2월호 게재기사입니다.
* 본 기사와 사진은 “더뮤지컬”이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민, 형사상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뮤지컬&컬처 | [PREVIEW] <드라큘라>, 끝나지 않는 사랑 [No.197]
글 |편집팀 2020-02-03 2,990sponsored advert
인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