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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 [EVENT] 2022 연말감사제 <더뮤랑 뽑기 할래?> [No.220]

글 |이솔희 사진 | 2023-01-11 590

2022 연말감사제 
<더뮤랑 뽑기 할래?>

 

2021년 겨울, 『더뮤지컬』의 재발행을 앞두고 독자와 먼저 만나기 위해 개최된 오프라인 행사 <더뮤랑 뽑기 할래?>가 2022년 연말을 맞아 다시 돌아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2년에 제작된 『더뮤지컬』 상품이 할인가에 판매됐는데, 1만 원 이상 구매 시 뽑기 기회를 제공해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무엇보다 안타깝게 취소된 할로윈 콘서트의 MD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어서 기뻤다는 반응이 많았다. 그럼 지금부터 <더뮤랑 뽑기 할래?>에 방문해 준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타비
<더뮤랑 뽑기 할래?>에 할로윈 콘서트 MD가 있다는 소식에 친구랑 곧장 담소로 달려갔어요! MD를 구매하고 받은 코인으로 뽑기도 할 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뽑기 경품으로 <전설의 리틀 농구단> 수현의 명찰이 나와서 ‘전리농 덕후’로서 정말 행복했어요! 콘서트 MD인 트윌리는 멍구 패션템으로 활용 중이랍니다! 

 

 

muvent
뽑기 이벤트를 통해 초대권에 당첨되길 바랐는데, 함께 간 동생 덕분에 정말로 초대권에 당첨돼서 행복한 하루였어요! 제가 뽑은 <오펀스>는 꼭 보고 싶었던 연극이었거든요. 할로윈 콘서트가 취소돼서 무척 아쉬웠는데 이번 이벤트 덕분에 콘서트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어 좋았어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기대할게요!

 

 

본진처럼 부지런해지자
기다리던 할로윈 콘서트가 무산되어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이벤트에 참여했어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음을 머리로는 이해해도 헛헛한 마음이 사라지지 않았거든요. 저는 뽑기에서 배지와 할로윈 세트를 뽑았는데, 직원분이 “어머, 배지를 뽑으셨네요! 축하드려요!” 하고 함께 기뻐해 주셔서 소소한 행복을 느꼈답니다. 

 

 

박하
뽑기 이벤트를 통해 할로윈 세트를 뽑았는데,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인 글린다 명찰이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사실 이벤트 공지를 보고 초대권이 탐나서 행사에 참여했는데, 명찰을 받은 것만으로도 기분이 참 좋더라고요. 그리고 행사장 데코와 예쁜 뽑기 기계 등 행사장 곳곳에 재미있는 요소가 많아서 구경하는 것도 재밌었어요. 

 

 

티거
이번 뽑기 행사 덕분에 졸업한 지 오래된 제가 <위키드>의 엘파바 양의 명찰을 얻었습니다. 공연장에서 느꼈던 마법 같은 순간을 다시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엘파바 명찰은 오래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마그넷으로 개조했답니다! 

 

 

폭탄펭귄
할로윈 콘서트가 취소되면서 MD 패키지도 함께 판매가 취소되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행사장에서 할로윈 콘서트 포스터와 컵 홀더까지 얻을 수 있어서 더욱 설레는 행사였습니다. 아! 딱 하나 문제가 있다면, 뽑기 이벤트로 <위키드> 글린다의 명찰을 받아서 <위키드>가 더 그리워졌다는 겁니다. 흑흑.

 

 

난 선인장도 못 키워
제 바로 앞 차례에서 초대권을 뽑으셔서 ‘혹시 나도?’ 하고 기대했지만 저는 할로윈 세트를 뽑았답니다. 그래도 원하던 <넥스트 투 노멀>의 게이브 명찰이 나와서 행복해요! 이번 이벤트 덕분에 과월 호를 저렴하게 구입해서 어머니의 미용실에 몇 권 비치해 두었는데, 손님분들께서 패션 잡지만 보다가 뮤지컬 잡지는 처음이라면서 좋아하셨다고 하더라고요. 뮤지컬 영업을 위해서 『더뮤지컬』 신간을 달마다 놔드려야겠어요!

 

2023년 『더뮤지컬』에 바라는 점

 

📌앞으로도 변함없이 다양한 뮤지컬 소식을 전해주시면 좋겠어요. 『더뮤지컬』 덕분에 뮤지컬을 바라보는 견해를 넓힐 수 있었거든요! 한 가지 바라는 점이 있다면, 창작 초연작의 정보를 더 많이 얻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뮤지컬에 대해 잘 모르는 초심자도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는 소식들이 더 많이 실리면 좋겠습니다!

 

📌아쉽게 취소됐던 할로윈 콘서트가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꼭, 꼭이요!

 

📌저는 뮤지컬 연출가를 꿈꾸고 있는 학생이에요. 2022년에 『더뮤지컬』 덕분에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내년에도 지금처럼만 뮤지컬을 사랑하는 저희의 곁에 있어주세요.

 

📌2023년에도 뮤지컬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그 뮤지컬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달해 주세요. 뮤지컬과 함께하는 많은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주는 존재로서 오래오래 함께하길!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220호 2023년 1월호 게재 기사입니다.

* 본 기사와 사진은 <더뮤지컬>이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민, 형사상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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