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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독 다미로, 2월 23-24일 콘서트 개최…정민, 주민진, 박한근, 김히어라 등 출연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컨텐츠원 2019-02-11 2,089
작곡가 겸 음악감독 다미로가 <다미로 콘서트 - 멜로디 오브 메모리즈(A Melody of Memories)>(컨텐츠원 제작)를 2월 23, 24일 양일 간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한다. 



다미로는 <광염소나타>, <리틀잭>, <전설의 리틀 농구단>, <어린 왕자>, <홀연했던 사나이> 등으로 뮤지컬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아온 음악감독이다. 2016년과 17년에는 네이버TV를 통해 '월간 다미로'를 선보이며 대중들과 소통했다. 2019년에는 3월 개막 예정인 <달과 6펜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작곡가 및 음악감독으로서 작업한 뮤지컬 작품의 주요 넘버와 월간 다미로의 히트곡, 신작 넘버로 구성한다. 각 공연마다 게스트 8명이 참여한다. 

23일 토요일 공연에는 정민, 주민진, 김지철, 유현석, 이휘종, 김히어라, 안지환, 하현지가 출연한다. 24일 일요일 공연에는 박한근, 이선근, 정민, 김지휘, 유승현, 안재영, 김히어라, 홍승안이 참여한다. 

배우들은 10인조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리틀잭>, <홀연했던 사나이>, <전설의 리틀 농구단>, <드가장>, <어린왕자>의 주요 넘버를 부른다. 신작 <달과 6펜스>의 넘버와 월간 다미로에서 사랑받은 곡들도 들려준다. 

이번 콘서트를 이끄는 다미로는 건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베이스, 드럼, 일렉기타 등으로 구성된 10인조 오케스트라를 직접 지휘하며 최상의 음악을 구현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콘서트에서 진행도 맡아 양일 간 출연자들과 공연 뒷 이야기도 재치넘치게 풀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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