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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아트센터 '블랙앤블루' 시즌 5 쇼케이스 3월 개최…강정우, 이예은, 이지수, 정다희, 최호중 등 참여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충무아트센터 2019-03-06 2,573
충무아트센터 대표 창작 지원 프로그램인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 시즌 5에 최종 선정된 <카르밀라>와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가 쇼케이스를 연다. 

2018년 6월 공고를 시작으로 김동연 연출, 김태형 연출, 원미솔 음악감독, 채한울 음악감독, 한아름 작가, 한정석 작가 등 국내 실력파 창작진과 멘토링 과정을 거쳤다. 

서류와 면접 심사 후 선정된 다섯 작품은 멘토링 과정을 거쳐 지난 12월 각 작품 별 30분씩 비공개 리딩 경연을 펼쳤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단 평가를 거쳐 <카르밀라>와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가 최종 쇼케이스 공연작으로 선정되었다. 



민미정 작가와 황예슬 작곡가가 창작한 <카르밀라>는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과 감성적인 이야기로 구성했다. 쇼케이스는 3월 23, 24일 양일 간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서 연다.

아름답고 신비한 뱀파이어 카르밀라 역은 이예은이, 순수한 인간 소녀 로라 역은 이지수가, 카르밀라 동생으로 잔혹한 뱀파이어의 본성을 숨기고 있는 닉 역은 장민수가, 로라의 약혼자로 뱀파이어 사냥꾼인 슈필스도르프 역은 양승리가 각각 소화한다. 



표상아 작가, 김보영 작곡가가 기발한 상상으로 만든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는 여섯 배우가 15명의 캐릭터를 소화한다. 쇼케이스는 3월 30, 31일 양일 간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서 진행한다.

얼떨결에 독립운동과 성불의 의무를 맡게 되는 해웅 역은 강정우가, 귀여운 지박령 귀신 옥희 역은 송나영이, 저택 개조의 막중한 임무를 맡은 가네코 역은 정다희가, 또다른 목적으로 저택을 찾는 요시다 역은 김지훈이, 해웅을 쫓는 일본 순사 노다 역은 이기현이, 옥희의 성불에 열쇠를 쥔 아저씨 역은 최호중이 맡는다. 

두 작품은 90분 간 진행하는 쇼케이스를 위해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다.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쇼케이스는 각 작품 별 두 차례 공연한다. <카르밀라> 티켓은 3월 8일 오후 2시에,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티켓은 오후 4시에 각각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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