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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 선 보이는 <432Hz>에 김주일, 문남권, 이동수 합류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고스트컴퍼니 2019-09-11 1,925
<432Hz>가 추가 출연진을 공개했다. <432Hz>는 삭막한 세상에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버스커들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극이다. 



홍두홍 역으로 김주일이 합류한다. 극 중 스트리트 드러머이자 하늘의 둘도 없는 친구로, 하늘에게 힘이 되어주는 유쾌한 캐릭터다. 제작사 고스트컴퍼니 측은 작품 개발 당시부터 함께할 것을 염두에 뒀지만 일정상 참여할 수 없어 아쉬움이 컸지만, 스케줄 조정을 통해 합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전민준, 최호승, 조원석과 이 역을 맡게 된 김주일은 "이 작품에 욕심이 나서 다음 공연에는 꼭 참여하겠다는 생각으로 첫 대본 리딩 때부터 시간날 때마다 연습실에 찾아가 동료 배우들과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결과적으로 초연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본격적으로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과거에 갇혀 상처를 안고 사는 탭퍼 주민혁 역으로 문남권과 이동수가 합류한다. 강은일이 성추행 혐의로 법정 구속되어 하차하기 전까지 맡았던 배역이다. 문남권과 이동수는 유환웅, 주민혁과 함께 이 역을 연기한다. 문남권은 <마이 버킷 리스트>, <그 여름 동물원>, <베어 더 뮤지컬> 등에 출연했다. 이동수는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으로 데뷔한 신인으로 조노 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한 <432Hz>는 10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대학로 고스트씨어터에서 공연한다. 9월 18일에 1차 티켓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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