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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제들>, 2021년 뮤지컬로 제작된다…<호프> 창작진 참여, 오디션 진행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알앤디웍스 2019-12-23 3,565
<그림자를 판 사나이>, <호프(HOPE):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이하 <호프>), <마마, 돈 크라이> 등을 선보여온 알앤디웍스가 여섯 번째 창작 뮤지컬 <검은사제들>을 2021년 초연한다.



<검은사제들>은 2015년 개봉한 동명 영화가 원작이다. 서울 한복판에서 구마 의식을 행하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다. 국내에서 쉽게 보기 힘들었던 오컬트 장르 영화로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검은사제들>은 <호프>로 데뷔한 강남 작가와 김효은 작곡가가 다시 한 번 손잡는다. 강남 작가는 <호프>로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극본상을 수상했다.

<검은사제들> 초연을 위한 오디션을 진행한다. 오디션에선 악을 직면하고 두려움을 극복하는 신학생 최부제(아가토)와 종교가 추구하는 방향에 의문이 있는 김신부(베드로), 뺑소니 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영신(최부제 동생)을 비롯해 앙상블까지 전 배역을 캐스팅한다.

오디션 서류는 알앤디웍스 오디션 공식메일(rndaudition@rndworks.com)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지원서는 알앤디웍스(http://www.rndworks.com) 웹사이트에서 받을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늘(12월 23일)부터 2020년 1월 5일 오후 11시까지 받는다. 1차 서류 심사 후 합격자에 한해 2차 오디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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