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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디웍스 세계관을 한 자리서 본다…<알앤디웍스 유니버스> 8월 개최, 송용진·지혜근·고훈정·김찬호·조형균 등 출연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알앤디웍스 2020-06-30 2,793
알앤디웍스가 콘서트 <알앤디웍스 유니버스(R&D works UNIVERSE)>를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네 차례 연다.


 
<알앤디웍스 유니버스>는 2017년 선보인 첫 번째 콘서트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두 번째 콘서트다. 알앤디웍스에서 선보인 다양한 뮤지컬 넘버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 특히 주요 곡을 나열식으로 선보여온 갈라 콘서트와 달리 알앤디웍스 제작 공연에 등장하는 일부 캐릭터 서사를 활용하고 스토리를 더해 차별화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알앤디웍스는 <더데빌>, <그림자를 판 사나이> 등 개이 뚜렷한 작품들을 연달아 선보이며 독보적인 색을 지닌 제작사로 두각을 드러냈다. ‘알앤디웍스스러운’과 같은 수식어를 얻는데에는 극 중 다양한 인간들을 만나 제안과 선택을 종용했던 초월적 존재(관념 캐릭터)가 보여준 독특함이 크게 한몫했다. 

<알앤디웍스 유니버스>에서는 인간의 선함과 악함을 믿는 X-화이트와 X-블랙, 인간을 시험하는 악마 그레이맨, 쓰여졌지만 한 번도 읽힌 적 없는 원고, 욕망은 죄가 아니라 말하는 외계인 프랑큰 퍼터, 마법사 멀린 등 각 작품을 대표하는 초월적 존재를 중심으로 가장 '알앤디웍스스러운'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들은 자신이 만났던 인간에 대해 소개하는 동시에 인간에게 가장 강력한 존재가 누구인지 승부를 겨루는 이야기를 각기 다른 작품 속 20여 곡으로 펼치며 마치 한 편의 공연처럼 보이게 한다. 

콘서트에는 관념 캐릭터를 대표적으로 연기했던 송용진, 지혜근, 고훈정, 김찬호, 조형균이 무대에 올라 본 적 없는 색다른 공연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각기 다른 매력으로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양지원, 최서연, 송유택, 장지후, 임준혁, 이예은, 이지수도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해 무대에 올라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최근 알앤디웍스에 합류한 여은과 최민우를 비롯해 신예 이승헌, 이윤하도 함께한다.

알앤디웍스 소속 아티스트 16인이 모두 참여하지만 회차별로 아티스트 라인업을 다르게 구성한다. 매회 각기 다른 매력의 캐릭터를 선보임으로써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알앤디 스튜디오(R&D STUDIO)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박좌헌, 박가은, 반정모, 이지연, 조민호, 김수진, 장민제도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과 처음 만난다.

<알앤디웍스 유니버스> 티켓은 7월 9일(목)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VIP석 9만 9천 원, R석 8만 8천 원, S석 7만 7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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