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현, 정운선, 백은혜의 포스터에는 <오만과 편견>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당차고 아름다운 엘리자베스(리지)의 모습을, 홍우진, 이동하, 신성민, 이형훈의 포스터에는 또 다른 대표 캐릭터인 무뚝뚝하지만 속 깊은 신사 다아시의 모습을 담았다. 극 중 두 인물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두 배우가 어떤 연기를 펼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영국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제인 오스틴의 동명 장편 연애소설을 유쾌한 2인극으로 각색한 연극이다. 연극 <오만과 편견>은 원작 속 21개 캐릭터를 배우 단 두 명이 소화하며 주목받았다. 배우의 등퇴장과 무대의 이동 없이도 장면 전환과 캐릭터 구분을 각 캐릭터를 상징하는 소품과 의상으로 자연스럽게 넘나든다.
김지현, 정운선, 백은혜(이상 A1 역), 홍우진, 이동하, 신성민, 이형훈(이상 A2 역)이 출연하는 <오만과 편견>은 9월 19일부터 11월 29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진행된다. 8월 1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예스24, 달 컴퍼니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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