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동안클럽(이하 섹동클)이 납량특집 콘서트를 연다.
섹동클은 뮤지컬배우 최민철, 최수형, 문종원, 양준모, 조순창, 김대종이 지난 2012년 결성한 그룹이다. 일명 섹시하고 강한 남자 배우들의 모임으로 불리며 단독 콘서트부터 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5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것으로, 배우 하도권이 객원 멤버로 함께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납량특집 콘셉트를 내세워 Horrible(무시무시한), Terrible(소름 끼치는) Scary(무서운) Suspenseful(긴장감 넘치는) Spectacular(극적인) Thriller(스릴러)라는 부제를 달고 준비 중이다. 뿐만 아니라 스페셜 게스트까지 함께해 다양한 음악을 콜라보할 예정이다.
섹동클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배우 최민철은 "섹동클을 기다리는 팬들의 응원과 섹동클 멤버들의 굳은 의지로 다시 한자리에 뭉치게 됐다"라며 "강한 배우들의 모임인 우리가 가장 잘하는 장점들을 모두 모아 가감 없이 표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섹시동안클럽의 두 번째 콘서트 <납량특집>은 오는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마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