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아트센터 서울이 2026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공연장 부문’ 1위를 차지하며, 20년 연속 1위 공연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2007년 첫 1위에 오른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정상의 자리를 지켜 온 LG아트센터는 2022년 마곡 이전 이후에도 1위 행진을 이어가며 관객들의 꾸준한 신뢰를 확인했다.
2026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공연장 부문 만족도 조사는 LG아트센터,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국립극장, 롯데콘서트홀 등 5개 공연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LG아트센터 서울은 전년보다 2.2점 상승한 80.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전문성, 진정성, 사회적가치 등 총 8개 평가 차원에서 모두 공연장 평균 점수를 웃돌았다.
이현정 LG아트센터장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공연장 부문 20년 연속 1위라는 뜻깊은 성과는 오랜 시간 공연장을 찾아 주신 관객 여러분의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 덕분”이라며, “지금까지 LG아트센터는 훌륭한 예술적 감동을 전하는 동시에,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고 머무는 모든 순간에 최상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정성을 기울여왔다. 앞으로도 관객들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문화공간으로서, 언제나 설레는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공연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0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개관한 LG아트센터는 세계적인 작품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기획공연을 선보이고 ‘초대권 없는 공연장’ 정책과 기획공연 시즌제, 패키지 제도 등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며 한국 공연계의 패러다임을 바꿔왔다. 2022년 10월 강서구 마곡으로 이전해 LG아트센터 서울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세계적 수준의 공연예술과 더불어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공간에서 공연 예술과 건축, 예술교육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마곡 이전 후 약 4년 동안 공연 관객 누적 100만 명을 돌파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그간 공연계의 트렌드를 선도해온 LG아트센터는 세계적인 예술 거장들의 공연을 꾸준히 소개하며, 컨텐츠에 대한 안목을 유지하면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피나 바우쉬의 <카네이션>, 파리 오페라 발레, 영국 로열 발레, 알렉산더 에크만의 <해머>와 <한여름 밤의 꿈>, ‘윈튼 마살리스 & 재즈 앳 링컨센터 오케스트라’ 등이 잇따라 매진되며 관객의 높은 신뢰를 확인했다.
이제는 한걸음 더 나아가 한국에서 만든 작품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제작 극장’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세계 공연계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하고 있다. LG아트센터가 직접 제작한 연극 <벚꽃동산>(사이먼 스톤 연출, 전도연, 박해수 출연)은 서울과 부산, 홍콩, 싱가포르, 호주 애들레이드를 거쳐 2026년 9월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북미 초연됐다. 한국 제작 공연 최초로 파크 애비뉴 아모리 무대에 올라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으며, 뉴욕 타임스 등 주요 현지 언론의 주목 속에 3개 대륙 6개 도시의 세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공동 제작한 이자람 판소리 <눈, 눈, 눈> 역시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돼 네 차례 공연 모두 매진과 기립박수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