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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원작 음악극 <현의 노래> 공개 오디션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국립국악원 2016-09-19 2,573
김훈 작가의 소설 『현의 노래』가 이병훈 연출의 음악극으로 만들어진다. 혼란스러운 칼의 세계에 현의 울림으로 시대의 음악을 만들어낸 우륵의 예술혼을 주제로 하는 작품이다.



<현의 노래>는 철저한 역사 고증과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1천 5백년 전 가야의 시공간을 무대화한다. 류형선 작곡가는 칼과 악기를 대표하는 대장장이 야로와 악사 우륵을 통해 무너져가는 가야국의 현실을 배경음악에 담을 예정이다.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넓은 스펙트럼으로 아우른다. 

오디션에서는 우륵, 니문, 아라 등 주역과 야로, 이사부, 집사장, 진흥왕 등 조역, 법지, 계고, 만덕, 병사, 백성 등 다역을 연기할 단역, 가야금병창 등 총 16명을 선발한다. 만 18세 이상의 노래, 연기, 연주 가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9월 19일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이며, 전자우편(gilipkr@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오디션은 9월 29일, 30일 양일간 진행하며, 합격자는 10월 1일 개별 통보한다. 오디션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립국악원 누리집(https://www.gugak.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훈 연출, 홍원기 작가, 류형선 작곡가가 참여하는 창작 음악극 <현의 노래>는 11월 10일부터 20일까지 국립국악원 예약당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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