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아트센터가 그 작가의 실험실, 2018 <두산아트랩>에 참여할 창작자를 8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두산아트랩은 2010년부터 8년째 진행 중인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이다. 만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이 잠재력있는 작품을 실험할 수 있도록 발표장소와 무대기술, 부대장비를 비롯해 연습실과 소정의 작품 개발비를 지원한다.
그간 <죽음과 소녀>(양손프로젝트), <소설가 구보씨의 1일>(성기웅>, <목란언니>(김은성), <모비딕>(조용신), <여보세요>(이승희, 이향하) 등의 작품이 두산아트랩을 통해 정식 공연으로 발전했다.
두산아트랩을 통해 선정된 창작자는 쇼케이스, 워크숍, 리딩 공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장르 제한 없이 작품을 발표할 수 있다. 관객들과 창작자 및 작품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도 진행한다.
2017년 <대안 가정 생태 보고서>를 선보였던 두산아트랩 창작자 박서혜 작가는 “두산아트랩은 극장을 경험할 기회가 적은 젊은 창작자에게는 큰 경험이다. 앞으로 보다 많은 창작자들이 두산아트랩을 경험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로 선정된 창작자는 2018년 1월부터 2월까지 두산아트센터에서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지원은 동시대 예술의 역할을 고민하고 새로운 실험을 시도할 만 40세 이하 예술가라며 누구나 가능하다. 두산아트센터 웹사이트(https://doosanartcenter.com)에서 공모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webmaster@doosanartcent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추후 서류 심사 및 개별 인터뷰를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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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아트센터, 2018 <두산아트랩> 창작자 공개 모집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두산아트센터 2017-08-04 2,027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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