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PS는 지난 호에 지면의 한계 혹은 여러 여건 등으로 싣지 못했거나 아쉬웠던 혹은 더 담고 싶었던 뒷이야기를 담는 섹션입니다. 해당 기사 원문 및 전체 내용은 <더뮤지컬> 1월호 [SALON| 유주혜·유리아·박란주·김다혜, 거침없이 후회도 없이]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7일에 열린 제5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 참석한 김다혜 배우의 모습 기억하시나요?
ⓒ김다혜 인스타그램
당시 김다혜 배우는 <아랑가>의 아랑 역으로 신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돼 시상식을 찾았는데요, 날씬한 몸이 돋보이는 예쁜 블랙 드레스로 시선을 끌었죠. 그런데 이 드레스에 얽힌 사연이 있었으니, 바로 생애 첫 시상식에 참석한 딸을 위해 어머니가 직접 만들어준 옷이라는 사실! 패션 디자인 일을 하시는 어머니가 언젠가 꼭 딸의 시상식 드레스를 손수 만들어 주고 싶어 하셨다고 합니다. 인터뷰 당시 지면을 빌어 엄마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 예쁜 딸 김다혜 배우의 앞날에 축복이 있길 바랍니다.
“배우로서 마인드가 가장 달라진 것 같아요. 예전에는 그저 내가 좋아하는 일이니까 하는 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여러 작품을 하면서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 관객들을 만나니 그건 이기적인 생각이었구나 싶더라고요. 관객 분들에게 만족감을 줘야 한다는 책임감이 생겼어요. 그러면서 스스로가 좀 더 단단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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