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_이승편>, 안식처를 지키기 위해
웹툰 원작 뮤지컬의 흥행 사례로 꼽히는 시리즈 <신과함께>가 후속작 <신과함께_이승편>으로 돌아온다. 전작 <신과함께_저승편>과 마찬가지로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안식처인 집과 집에 사는 사람, 그리고 그 집을 지키는 가택신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은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한아름 작가는 원작에서 비중이 작았던 철거 용역 박성호를 부각해 현대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다뤘다. 민찬홍 작곡가는 인간미가 담겨있는 이승의 음악과 웅장하면서도 신비로운 저승의 음악을 통해 이승과 저승을 한 공간에 펼쳐낸다. 김태형 연출가를 비롯해 박동우 무대디자이너와 이현정 안무가 등 공연계 베테랑 창작진이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 가택신의 리더인 성주 역에는 고창석이, 철거 용역 일을 하며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고뇌하는 박성호 역에는 오종혁이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최정수, 김건혜, 송문선, 박성용, 이윤우 등이 출연한다.
6월 21~29일
LG아트센터
02-523-0986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89호 2019년 6월호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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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PREVIEW] <신과함께_이승편>, 안식처를 지키기 위해 [No.189]
글 |편집팀 2019-06-03 2,866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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