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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PREVIEW] <로빈>, 멀고도 가까운 아빠와 딸 [No.198]

글 |편집팀 2020-03-05 2,705

<로빈>
멀고도 가까운 아빠와 딸  




신작 창작뮤지컬 <로빈>은 2019년 KT&G 상상마당 창작극 지원사업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에 선정된 작품이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아빠와 딸 사이의 갈등과 화해, 딸을 향한 아빠의 현실적인 고민과 애틋한 마음을 다룬다. 이야기는 지구의 방사선 피폭을 피해 우주에 마련된 행성 위의 벙커 안에서 시작된다. 유능한 과학자인 아빠 로빈은 낭만을 사랑하는 딸 루나와 갈등을 겪고, 이들의 곁을 지키는 집사 로봇 레온은 두 사람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 한다. 그렇게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지구로부터 귀환 신호를 받는 날, 로빈은 자신이 일주일 후에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로빈은 딸 루나를 위해 중대한 선택을 내리고, 우주에서의 마지막 일주일을 준비한다. <니진스키>와 <용의자 X의 헌신>의 연출을 맡은 정태영, <키다리 아저씨>와 <어쩌면 해피엔딩>의 음악감독을 맡은 주소연이 참여했다. 아빠 로빈 역은 김대종, 김종구, 정상윤이 맡고, 딸 루나 역에는 임찬민, 최미소가 이름을 올렸다. 구식 로봇이자 로빈과 루나 사이에서 중재자로 활약하는 레온으로는 박정원, 최석진, 유현석이 무대에 오른다.

3월 25일~5월 17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1588-5212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98호 2020년 3월호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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